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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배추절이기/김치양념만들기/겨울김장/수육보쌈 꿀맛!

 

초겨울이 왔음을 실감하는건 역시 김장할때 인 것 같다
2019년의 나를 밥상을 책임질 이번 김치는 50포기인가.. 

엄마가 열심히 텃밭에서 키운 배추덕에 배추 뽑기부터 시작이다..

(남들은 절인배추 산다는데.. 엄마..?)

 

 

배추 숨이 죽어야한다며 굵은소금 팍팍 뿌리면서 하루 꼬박 물에 담구고..

 본격적인 김장 시~작!

 

 

 

엄마.. 심은 배추라 알이 좀 작아서 괜찮다며..

이게 다 뭐야..?

 

 

 

속만들고 무치려고 재워놓은 배추 씻는데 손시려웡..

진짜 초겨울 실감중

 

 

 

엄마 열심히 절인배추 씻는동안, 나는 아빠랑 무를 갈아준다

 

 

준비만하는데 힘이 엄청나게 든다.. 김장이란 이런거였어

그냥 이거 정말 팔운동 제대로;

채판이 2개라 무가 2가지의 모양이 나오는데; 두껍게 썰리는것 보다 물이 좀 나오게 잘게 썰리는게 좋음

 

 

 

본격적으로 김치의 속을 만든다


달달함을 더해줄 매실액이랑, 개운한 맛을 내주는 멸치액젓이 콸콸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는데..
마늘이며 배며 여러가지 갈아서 많이도 들어간다; 


 

 

김장하기 일주일 전부터 재료 손질을 했다고..;

고추가루도 이렇게 비싼줄 몰랐는데 내가 너무 세상물정 몰랐나 싶다;

 

 

 

재료비며 노동이며 이거 사먹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근데 집에서 담근 김치가 맛있으니간 정말 이거 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금추였음..

 

 

 

 

 

 

 

하나 딱 먼저 무치고 마침 따끈따끈 익힌 수육이 완성!

역시 김장 김치에 수육 싸먹는건 이때만 누릴 수 있는 행복..♥

 

 

 

 

 

 

 

 

그렇게 힘을내어.. 열심히 김장을 담궜다

나는 중간에 먼저 서울집으로 올라온게 함정.. 불효녀는 웁니다..ㅠ_ㅠ

 

 

 

 

 

김장 50포기를 하면? 몸살이 난다고 한다

밥상에 당연시 올라오는 가장 흔한 음식이라 생각했던 김치를.. 한동안 감사히 먹을 것만 같다..

 

 

몸살일기 마침.^_^